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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결혼 앞둔 女배우도 '이곳'으로 달려갔다…"국가재난, 누구라도 와서 도와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3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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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jJpkFON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29306983bd29df74d19a83d94b4f3a67d3e7d2ec97459cc4727fd04ea5883b" dmcf-pid="b3AiUE3I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보라가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4600ujbw.jpg" data-org-width="680" dmcf-mid="7NnQ5gHE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4600uj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보라가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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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c0ce65eb45ea32e866b2185a70d0b38f4021b66890309c6aa339451638585a7" dmcf-pid="K0cnuD0Cjh" dmcf-ptype="general">
             
           <br> 배우 남보라가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1b9d6e797c04c830a43006593218f0af36e70e0f3052528d8b6e7f6438fda39f" dmcf-pid="9Wd8HnWAaC" dmcf-ptype="general">남보라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봉사 끝나고 이제 집 간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c392af87328e704bc08e334fd04f4f579c2a3b4f2a4e0da31cca7a79b74617b" dmcf-pid="2YJ6XLYcjI" dmcf-ptype="general">이날 남보라는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지역을 찾아 일일 급식 봉사에 나섰다. 그는 “너무 속상하다. 가는 길 내내 다 까만 산이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6004deb2859fa0366dd32f0a3bc1d3b02a26b13c62ad6a30288dbcb493938bc" dmcf-pid="VGiPZoGkAO" dmcf-ptype="general">이어 “저 어릴 땐 식목일에 나무 심기 했었는데 그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며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4517e0bf18ddbc0464afd41cecd984e68e6ed26d92c50c464ee5798077e850b" dmcf-pid="fHnQ5gHEgs" dmcf-ptype="general">또한 남보라는 “주민분들이 너무 무서웠을 거 같고, 밭, 과수원 뭐 할 거 없이 다 타버렸다”며 처참했던 현장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02da9265e8520d9ede5b9cb96f0f5668bd61f3fb9d104f8cd2ab14a236bdd7" dmcf-pid="4XLx1aXD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보라가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4840qgyc.jpg" data-org-width="647" dmcf-mid="zrpXj7g2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4840qg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보라가 산불 피해 복구 봉사를 마친 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8134dd0ae31a24e9da99b10101ee3b0e34aaa285825f5f8fc0edf9631b9f4f" dmcf-pid="8ZoMtNZwcr" dmcf-ptype="general">
             
           <br> 그러면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가늠이 안 될 정도”라며 “‘힘내세요’ 한 마디에 다들 눈물 쏟으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마음이 무너졌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d1cb3ffa897f0577df9043f7b909e049d2986fd40b0f76f6fced6f3c81e1d4ae" dmcf-pid="65gRFj5row" dmcf-ptype="general">끝으로 남보라는 “국가 재난이다. 누구라도 와서 도와야 할 것 같다. 농가, 축산 다 타버려 사라졌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886b7050f5a5bbb818fd2bed5156be020dd884dbb1372ed4ef059278a296dd5" dmcf-pid="P1ae3A1maD" dmcf-ptype="general">해당 글과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이번 산불로 까맣게 타버린 산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108e452734dbf6dd1b86444052128a3b3d3526bed6ef06b24d7f7c291fd6a18" dmcf-pid="QtNd0ctsAE"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산불로 인한 중상자 8명, 경상자 36명으로 전체 인명피해는 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설 피해는 오후 6시 기준으로 7030곳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28b4e609f2b7450e031762196e985bae6ec13d0c825f4a9a8840caf2395334" dmcf-pid="xFjJpkFO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6월 인터뷰 당시 남보라의 모습.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5057yffb.jpg" data-org-width="638" dmcf-mid="qQ1yL3Jq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segye/20250403162645057yf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6월 인터뷰 당시 남보라의 모습.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951d30bcc9cf2f346a6a4eecd64830ecfcc6d36cebfc2e7f61ccfa8273e3d5" dmcf-pid="ygpXj7g2ac" dmcf-ptype="general">
             
           <br> 남보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오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d9d965b121066b93d19a1af73862defc070fb58a4d43ef7506d208f54c980ef3" dmcf-pid="WaUZAzaVcA" dmcf-ptype="general">남보라는 지난해 6월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이처럼 꾸준히 봉사하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 시기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몰랐다”며 “내 안을 비워야 새롭게 채워진다는 문장을 보고 와닿았다. 비어가는 과정이 봉사 같았고, 제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찾아다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a185c0ce1963a96014670ee3fb2ddb02d091bbcab90b148578078e98d673c04" dmcf-pid="YNu5cqNfNj" dmcf-ptype="general">또한 선행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더 할 수 있게 되어서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46b0bfe20df7944a006991880e45d33003815cd16d97e82194e21869e41c803" dmcf-pid="Gj71kBj4kN" dmcf-ptype="general">남보라는 “주변 사람들이 봉사하기는 어렵고 부담스러워하시더라”며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고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f91e97b88e9734bcea940be1374e869542b2d45459a36ce157641077606d81a" dmcf-pid="HAztEbA8Aa" dmcf-ptype="general">한편 1989년생인 남보라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맏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태어나 13남매 장녀가 된 그는 2006년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펜트하우스2’, 영화 ‘써니’, ‘용의자’ 등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f577c7e1a59b22a5f9f1781fccc30b55a264a260d1c5f69821c25391ed37c53e" dmcf-pid="XTRfYJTNkg" dmcf-ptype="general">오는 5월에는 동갑내기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땐 비버고, 평소엔 손흥민 선수 약간 닮았다. 귀엽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b65ed08dac629adb8aaeee8341280178516a182cc623b6b4fe1e8150936617a" dmcf-pid="Zye4Giyjjo"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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