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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노정의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이채민, 노정의가 '하이라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채민, 노정의는 4월 3일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 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속 고등학생 캐릭터에 이어 대학생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채민은 "'하이라키' 때와는 캐릭터의 성격이 정반대여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하이라키'는 사건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바니와 오빠들'은 로맨스를 위한 설레는 요소를 표현하는 게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노정의와 두 번째 호흡에 대해서는 "(노정의와는)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췄던 배우다 보니까 마지막까지 편하게 의사소통도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조)준영이도 웃으면서 촬영해서 셋이 호흡을 잘 맞췄던 것 같다"고 했다.

노정의는 "아무래도 두 번째 작품인만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좋은 작품 만들어가보자고 했다. 그 이야기를 잘 지켜가면서 하고자 했다. 호흡 맞추는 데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해줬고 세 명이서 잘 맞춰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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