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 출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일 'SNL 코리아' 시즌7 측은 서예지가 호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변신과 첫 코미디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 측은 팬미팅에서 선보인 제니의 ‘만트라’ 커버 무대로 인기 역주행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서예지가 이번에는 ‘SNL 코리아’를 통해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다시 한번 ‘짤 부자’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제가 ‘SNL 코리아’의 호스트라니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바쳐 웃겨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예지의 출연 소식에 많은 이들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응원함", "안봐도 벌써 웃겨", "반전 매력 잔뜩 보여줬으면 좋겠다", "요즘 여기저기 자주 나오는데 너무 좋음", "'감자별' 시청자로서 너무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김정현과의 가스라이팅 논란 등 서예지의 사생활 언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차라리 정면돌파하고 다른 배우들처럼 당당히 활동했으면", "너무 길게 큰 활동을 못한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래도 피해자가 있고 그 피해자의 팬도 있는데 개그로 언급하는 건 조심스럽지 않나", "타 배우에게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로 언급하진 말길", "그냥 논란 자체를 아예 언급 안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개최에 이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까지 다양한 변신 중인 서예지의 SNL 코리아 도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NL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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