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이 순자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상철이 영자가 다가오자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상철이 영자, 순자, 현숙, 영숙에게 몰표를 받았다. 이미 순자에게 마음을 정한 상철은 순자가 다가오자 "또 손을 잡는다"며 웃었고 영자가 다나왔을 때는 눈을 질끈 감았다.
2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솔로' 195화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끝난 후 '7시간 전으로 돌아간 여자의 선택'으로 다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철은 4명에게 몰표를 받았다. 영숙과 순자, 영자, 현숙이 모두 상철을 선택했다.
상철은 순자가 내민 손에는 활짝 웃었지만 영자가 다가올 때는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가 상철을 선택하자 영수는 이때 영자의 마음을 확인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영수는 "7시간 전 선택이라서 괜찮다"라며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이이경은 "영수는 자꾸 맥을 잘못 짚는다"며 아쉬워했다.
또 옥순은 광수를 선택했고 미경은 영식에게 다가갔다.
랜덤 데이트 전 미경은 "영식님이랑 한 번 더 데이트를 하고 싶다. 다른 분들하고는 일대일 대화 신청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식님이 짜장면 먹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여자의 선택이 끝나고 영호, 영수, 영철은 고독 정식을 확정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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