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일우와 박선영이 달달한 모습으로 공개 데이트를 시작했다.
2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자신의 모교를 찾아 캠퍼스 데이트를 시작했다. 공개 데이트에 김일우는 "박선영과 사람 많은 곳에 같이 다니면 저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간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학과 점퍼를 사러 교내 굿즈 숍에 방문했고 박선영은 "커플 과잠 하고 싶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캠퍼스 커플 해보고 싶었는데 여대라 못했다. 오빠는 해봤을 거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일우는 "해봤지"라며 너무 솔직한 답변을 해 모두의 야유를 자아냈다.
이어 김일우는 아기용 점퍼를 들며 "이것도 혹시 모르니까 가져가 봐?"라며 결혼 플러팅을 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두 사람은 캠퍼스 의자에 앉아 김일우의 재수 이야기부터 박선영의 체육선생님의 꿈, 방송국 시험 합격 이야기를 나눴다.
야외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난 박선영은 "엉덩이 털어 오빠"라며 "뭐 묻었냐"고 물었고 김일우는 "털어줘?"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학식을 먹으러간 두 사람. 김일우는 박선영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공유하는 모습을 본 김일우는 "모르고 먹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저건 가족들만 하는 거 아니냐" 자연스럽다"는 반응에 이어 김종민은 "전 입의 것도 다 먹는다"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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