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박주희 이사장이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대한체육회는 4월 2일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장 접견실에서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 위촉식을 열었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ISF 박주희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로 위촉된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사진 왼쪽),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사진=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은 “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네크워크를 구축한 박주희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가 대한체육회의 국제스포츠 영향력 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는 ▲아시아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 도모, ▲아시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국제기구 협력 체계 강화, ▲대한체육회 국제분야 업무 협조 등의 활동을 한다.
박주희 앰배서더는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2030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도시 평가위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 반도핑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얻은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란 각오를 전했다. 박주희 대한체육회 아시아 스포츠 앰배서더(사진 왼쪽),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박주희 앰배서더는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 최고의 스포츠 행정가로 꼽힌다.
박주희 앰배서더는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도핑 검사관을 시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도핑 검사관, 2012 런던 하계올림픽 세계 도핑방지기구(WADA) 교육위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의무·도핑 분야 총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박주희 앰배서더는 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여성 최초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집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주희 앰배서더는 ‘2030 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를 평가하는 아시아 4인 중 1명의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주희 앰배서더는 한국인 최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