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Samsung Korea) 공식 계정 영상 캡처
사진=삼성전자(Samsung Korea) 공식 계정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이 삼성의 아들이 됐다.
도운은 4월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에도 감독님, 스태프 분들 덕분에 촬영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최고"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운은 삼성전자(Samsung Korea) 공식 계정에 게재된 자신의 광고 영상을 공유했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광고 모델로 발탁된 도운은 특유의 귀여운 사투리로 광고 문구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광고를 완성했다.
도운이 광고 모델로서 호평을 이끌어 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출연했던 삼성전자의 'Voices of Galaxy'(보이스 오브 갤럭시), 'What's on my Galaxy'(왓츠 온 마이 갤럭시) 광고를 통해서도 "광고 장인", 갤럭시 광고 모델 잘생겼다", "갤럭시 '감다살'(감이 다 살았다)" 등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도운은 9월 7일 팀의 리더 성진, 멤버 영케이, 원필과 함께 대망의 데이식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이식스 3번째 월드 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 막을 올렸다. 이를 통해 자체 최고 관객 수(3회 공연 도합 4만여 명 동원)를 경신한 데 이어 12월 국내 밴드 최초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K팝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겼다.
3월 30일 대구에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이식스는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5월 3일에는 자카르타에서 데뷔 후 첫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자카르타 콘서트를 마친 이후에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EM(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60도 좌석 개방 형식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8개월간 펼쳐 온 23개 지역 45회 규모 'FOREVER YOUNG'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체조경기장 피날레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자체 최고 관객 수를 경신할 예정이다.
컴백도 앞두고 있다. 데이식스는 3월 3일 대전 콘서트에서 "새 앨범이 나온다. 저희가 또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또 보답을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예고했다. 16일 광주 공연에서도 "내일이 오면"이라는 소감으로 신곡 스포일러를 하며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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