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아이유가 '21세기 대군 부인'(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매체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주인공 아이유와 변우석이 동반하차한다고 보도했다. OTT 편성 문제로 이견이 생겼다는 내용.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두 배우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입장을 내놨다.
아이유는 4월 2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차설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엊그제도 감독님 뵙고 상의하고 있는데 하차설이 떴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계 생활하다보면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는데 기사가 너무 확신에 있어서 '나 하차당한건가?' 했다"며 웃었다.
이어 "오해였던 것 같다. 우석씨도 하차 안하시는거 같다. 어제도 감독님 뵙고 상의했고 우석씨도 그러고 계신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설렘과 부담이 있다. 애순, 금명이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 두근두근하는 마음인데 오늘까지 '폭싹' 홍보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7,80% 정도는 애순이다. 오늘까지 애순이를 지키고 이제 빠져나와서 오늘이 지나면 희주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별것 아닌줄 알았던 평민 신분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엮이게 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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