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양강변전국마라톤대회 모습.(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 남대천과 동해를 돌아 달리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얼리버드 참가자 접수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2일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한다.
대회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의 400만 마라톤 동호인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13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는 남대천과 낙산, 동호 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일반부 하프와 10㎞ 코스는 전년도 호평받았던 남대천순환코스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일반부는 하프(Half), 10㎞, 5㎞가 진행되고, 매년 진행된 남대천 걷기는 주변 여건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또 같은 날엔 2025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 엘리트부가 기존 공인된 10㎞와 5㎞ 코스에서 치러진다.
참가를 원하는 러너는 ‘2025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얼리버드 참가자에 대해선 오는 22일까지 참가비 5000원을 할인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얼리버드 참가 접수 종료 후 5월 1일부터 본접수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종 참가기념품이 제공되고, 일반부와 엘리트부를 합쳐 4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033-248-50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