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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 협회
한국 볼링이 국가대표 및 종목 발전을 도울 후원자를 얻었다.
대한볼링협회(정석 회장)는 2일 "볼링 발전과 대표팀 선수 지원 강화를 위한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용품, 대표팀 의류, 볼링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원을 받는다.
공식 용품 후원사는 ㈜엠케이트레이딩이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 생활 체육 지원 등에 연 1억 원 상당의 공, 가방 등의 용품 지원을 받는다. 특히 해외 우수 지도자 파견 테크니컬 코칭 지원, 코칭 세미나 지원도 받는다.
공식 의류 후원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FCMM이 선정됐다. FCMM은 프로배구 삼성화재, 프로축구 충남 아산, 핸드볼 삼척시청, BNK FEARX 등을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향후 3년간 연 1억 원 상당의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팀의 의류 지원뿐만 아니라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도 추진한다.
볼링화 부문은 국내 생산업체인 맥스 트레이딩이 맡는다. 앞으로 1년간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팀의 볼링화를 지원한다.
협회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국가대표팀, 청소년 대표팀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생활 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후원사들과 지속 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볼링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