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전현무가 일본 우동 맛집에서 '미식 선배' 신동엽과 추억을 소환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김종민이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2차 먹트립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세 사람은 그룹 '아이브' 일본인 멤버 레이와 만나 도쿠시마 명물인 '중화소바'와 레이 친구가 강추한 오코노미야키 맛집, 도쿠시마 시내에서 발굴해 낸 '아와규' 맛집을 올킬했던 터다. 이날도 전현무,곽튜브, 김종민은 현지 음식 끝판왕 발굴에 나선다.
전현무는 "오늘 첫 끼는 우동!"이라고 선포하며 일본 근본 음식인 우동 맛집을 섭외하고 각자 입맛에 맞춰 세 종류 우동을 주문한다. 이때 곽튜브가 "저는 일본 우동집에 오면 붓카케(차가운) 우동만 먹는다"며 자신의 '먹 철학'을 밝히자 이에 김종민이 "생각보다 미식 고수네”라고 감탄했다. 곽튜브는 "제가 '전현무계획'을 한 지 1년 됐다. (전현무한테) 매일 혼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도 신동엽 선배한테 혼나면서 (미식 세계를) 배웠다. 나는 진짜 삐쳤었다"며 과거사를 소환한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오직 일본 전통 방식으로 저장한 염장 미역으로 만든 우동을 난생처음 영접해 "진짜 매력 있다", "면이 재밌다"며 폭풍 먹치기를 선보인다.
우동에 이어 현지인들만 아는 오마카세 스시집은 물론 일본 야식까지 모두 섭렵한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 도쿠시마 먹트립 2탄은 오는 4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에서 만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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