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사진=뉴스1
미국 출신 세계적인 힙합 슈퍼스타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올해 10월 25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캇 내한공연 '서커스 막시무스(CIRCUS MAXIMUS) 인 코리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스캇은 래퍼, 송라이터, 프로듀서, 퍼포머일뿐 아니라 디자이너, 스타일 아이콘, 배우로 활약 중이다. 최근 힙합 트렌드를 만든 인물로 손꼽힌다.
빌보드 싱글 차트 16위를 기록한 앤티도트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로데오는 빌보드 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구스범프스 등이 수록된 2집 버즈 인 더 트랩 싱 맥나이트는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 번째 정규 앨범 아스트로월드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했다. 4집 유토피아는 빌보드 앨범 차트 4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앨범에 수록된 19곡 모두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스캇은 대규모 공연과 글로벌 투어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상징적인 무대 장치, 비주얼 아트, 특수 효과 등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내한공연은 4집 유토피아 발매 이후 진행된 '서커스 막시무스' 투어의 일환이다. 2023년 10월에 시작된 이 투어는 북미와 유럽,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에서 매진을 기록한 76회 공연을 통해 약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2억930만 달러(약 307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랩 투어로 알려진다.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공연한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8일 오후 11시59분까지는 현대카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다. 2006년 10월25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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