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은혜가 전남편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3회에서는 박은혜가 출연해 리얼 일상을 선보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에 있는 아들들과 영상 통화를 한 박은혜는 통화가 끝나자 전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들에 관해 여느 부부처럼 대화하는 두 사람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전여빈은 "이 정도면 기러기 부부 아니냐"고 말했다.
박은혜는 "주변에서도 '그 정도면 같이 살아'라고 한다. 그럴거면 애초에 안 헤어졌다. 지금은 그저 인간적인 동료애. 남편과는 공통의 목표가 있기에 육아 동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아이들과 넷이서 종종 밥을 먹었다. 그러니 아이들이 헷갈려하더라"라고 하자 신동엽은 "재결합 가능성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은혜는 "헤어질 때는 제 이유를 계속 생각했다. 너무 힘들었고 많이 참았다고 생각했다. 1년 쯤 지나니 상대방도 많이 참았겠다 싶더라.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이 낮음을 밝혔다.
제작진은 "재혼 가능성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은혜는 "결혼 생각이 막 끔찍하지 않았다. 나름 즐거웠다. 재혼은 모르겠는데 만날 순 있다"라며 새 사람과의 만남에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은혜는 자신의 취미가 캠핑임을 공개했다.
새로 산 캠핑 장비에 콧노래까지 부르던 박은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박은혜는 "애들이 딱 가면서 일이 없는 거다. 1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낸 느낌. 뭔가 해야될 것 같은데 할 게 없고 세상이 허무하더라. 죽을 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이런 건가? 싶었다"며 당시 답답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텐트 치고 멍하게 있더라도 뭔가를 한 느낌이더라. 즐겁고 만족감이 생기더라"라며 캠핑으로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SBS Plus·E채널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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