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공명이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명은 3일 오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에서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말했다.
공명은 전역 후 처음 촬영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선보인다. 드라마로는 ‘홍천기’ 이후 4년 만이다. 극 중에서 공명은 첫사랑 희완(김민하) 앞에 저승사자로 나타난 람우를 연기한다.
그는 “4년 만이라는 숫자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는데 저한테는 이 작품이 뜻깊은 작품이다. 오늘 이 자리도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과 함께’ 하정우, ‘도깨비’ 이동욱 등 선배들이 히트작으로 거쳐갔던 저승사자를 연기하게 된 공명은 “많은 선배님들이 해오셨던 저승사자의 캐릭터를 저도 많이 참고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어떤 부분은 같이 가져가고 의상, 헤어에서 저승사자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선배님들이 해오셨던 캐릭터를 많이 참고했다. 차별점은 대본 안에서 많이 연구하면서 인물의 경계 안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돼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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