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여진이 7살 연상 예비신랑 김재욱의 스키장 프러포즈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3월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최여진 김재욱 예비부부가 합류했다.
김재욱은 최여진을 위한 깜짝 스키장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최여진은 스노보드 선수 출신 김재욱이 “스키장에선 제일 잘생겼다”고 말했던 상황. 김재욱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최여진에게 스케치북 사랑고백과 함께 장미꽃을 건넸다.
지인들이 차례로 사랑고백이 적힌 스케치북과 장미꽃을 건넸고, 마지막으로 김재욱이 등장해 “여진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장미꽃다발을 건넸다. 김재욱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랑 함께 해줄래? 내가 진짜 못나고 하지만”이라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재욱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 해줄래?”라며 무릎 꿇고 시계를 건넸고 최여진은 “고맙습니다. 감동이다”라며 시계를 찼다. 김재욱은 “남은 시간을 같이 보내자고”라며 시계 선물의 의미를 말했고 최여진은 “이런 거 안 줘도 보내줄 건데. 같이 할 거야. 평생”이라며 김재욱과 포옹했다.
김재욱은 눈물을 흘리며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못났는데 좋은데 어떡해”라고 말했고, 최여진은 “아니야. 너는 최고야. 나한테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남자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욱이 “내가 앞으로 정말 잘할게”라고 말하자 최여진은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내가 더 잘할게”라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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