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반 이희수’ 조준영이 완성도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조준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2반 이희수’는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소년 이희수(안지호 분)와 그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첫사랑과 우정, 실연의 아픔 등 누구나 겪어봤을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성장 로맨스로, 조준영은 이희수의 짝사랑 대상인 주찬영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공개된 1, 2화 방송에서 주찬영은 훈훈한 외모, 뛰어난 운동 실력, 타고난 두뇌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인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자동 미소를 자아내면서도, 이희수가 자신을 바라보는 특별한 감정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또한 늘 1등만 하는 형과의 비교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테니스를 그만둔 사연이 그려지는가 하면, 학원에서 알게 된 최지유(김도연)와 유튜버 ‘썸머’로 한층 가까워지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조준영은 다정한 눈빛, 부드러운 대사 톤, 무심한 듯 따뜻한 행동까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호감을 부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내면의 고민과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변화 역시 자연스럽게 풀어내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한편 조준영의 활약이 돋보이는 ‘2반 이희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글로벌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조준영은 4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차지원 역을 맡아 캠퍼스에서의 청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