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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디즈니+ '하이퍼나이프'가 윤찬영과 박병은의 열연과 진심이 담긴 특별 캐릭터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세옥(박은빈 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도움을 주는 두 인물, 서영주(윤찬영)와 한현호(박병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또 다른 이해를 전한다. 

세옥이 유일하게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존재이자 묵묵히 곁을 지키는 조력자 서영주를 연기한 윤찬영은 “세옥과의 관계성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라고 밝히며, 캐릭터의 중심에 있는 감정선에 집중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세옥을 진심으로 아끼며 그녀의 실력을 누구보다 높이 사는 마취과 의사 ‘한현호’를 연기한 박병은은 “세옥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한현호라는 사람은 이렇게 행동할 거야, 이렇게 생각할 거야, 라는 점만 염두에 두고 연기했던 것 같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와 몰입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영상에는 박은빈과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하는 윤찬영의 모습과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박병은까지 작품과는 다른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해석과 각자의 시선, 그리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가 가득 담긴 이번 영상은 세옥을 둘러싼 이들의 감정과 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로, 오는 4월 2일 수요일 디즈니+에서 5, 6회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디즈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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