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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나는 반딧불’ 노래로 유명한 가수 황가람이 아직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엄마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황가람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가람 엄마는 “가람이가 300대 1 경쟁률 뚫고 피노키오 보컬 됐다고 했을 때 이제 다 됐다고 생각했지”라고 기특해했다. 이에 황가람은 “나도 주변에 자랑 많이 했는데 그때 딱 코로나가 터지니까 처음으로 집에 내려갈까 생각했어. 가수를 하지 말라는 신호인가라고 생각했어. 그만두려는 순간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고요. 그런 힘든 시간을 지나고 기대를 가지고 도전하다가 안 될 때 더 힘들잖아요. ‘이번에는 잘 되겠지?’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떠올렸다.
황가람 엄마는 “TV에 나와서 네가 너를 벌레 중에 개똥벌레라고 했잖아.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너를 별이라고 생각해.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황가람은 “제가 벌레 아닌 걸 아니까 별이니까”라며 엄마를 달랬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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