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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스타 컨텐더 첸나이 혼합 복식 정상에 섰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혼합 복식 결승에서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일본) 조를 3-0(11-8 11-5 11-4)으로 완파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혼합 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다. 다만 올해 스타 컨텐더 도하와 싱가포르 스매시에서는 신유빈과 조대성(삼성생명)이 짝을 이뤘다.
하지만 올림픽 동메달 콤비가 다시 결성됐고,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훈은 앞서 안재현(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에서도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단식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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