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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행복한 생일 근황을 공유했다.

30일 박지윤이 개인 계정을 통해 케이크가 가득한 사진을 공개, 생일을 맞이해 지인들과 파티를 한 것이었다. 박지유은 "어떤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3월 한달동안 먹은 케이크만으로 3킬로그램은 찐것 같아요,"라며 " 그래서 금요일밤부터 한 40시간은 금식을 하고 (폭싹 속았수다가 아니었다면 못버텼을 시간) 오늘은 기분좋게 홈메이드 두유라테로 시작해 나름 브런치도 차려먹었다"고 했다.

박지윤은 "콧노래 부르며 꽃단장을 하고 야심차게 어딜가냐 회의만 하다가 결국은 친한 언니네서 배달음식으로굶은만큼 먹고 있답니다(여자들의 야심참의 끝…ㅋㅋㅋ)"이라며 "저 다음주엔 정말로 다이어트 할거에요?"라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현재 박지윤에게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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