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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체크타임(31일 오후 8시 10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노련한 기교로 '현역가왕'에서 눈도장을 찍은 가수 김양이 '한번 더 체크타임'을 찾는다. 오빠, 언니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김양은 "온 가족이 대식가라 끼니마다 흰쌀밥 두세 공기는 기본으로 먹는다"며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집안인 만큼 당뇨병 가족력도 극심하다"고 건강 고민을 토로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30년 동안 당뇨병으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합병증으로 담낭암 투병까지 했던 탓에 당뇨병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김양. 그러나 2년 전 오빠가 당뇨병을 진단받았고, 언니 역시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아 건강 걱정이 커졌다고 한다. 이에 가족의 혈당 관리에 나섰다는 김양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혈액순환 촉진을 돕는 운동을 함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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