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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하정우 계정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하정우가 다시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퇴원 잘했음"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층 더 건강해지고 밝아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하정우는 자신이 얼굴이 담긴 큼지막한 사이즈의 과자를 들고 싱긋 웃고 있다.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과자를 자랑한 모양새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을 받아 긴급 수술을 진행, 28일 퇴원했다. 당시 영화 '로비'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급하게 수술을 받았던 하정우는 수술 3일 만에 퇴원하자마자 '로비' 홍보 활동에 참석, 열의를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로비'는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한 작품이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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