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에 새롭게 출연하는 최종우(왼쪽)와 이용우. 사진 JTBC
안방의 여심을 사로잡던 두 남자가 이번에는 그라운드를 사로잡는다.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2’에 출연한 최종우와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남매’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이용우가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한다.
다음 달 6일 첫 방송 되는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11대11 정식 축구리그 ‘판타지 리그’를 창설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유명인들의 월드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어떤 유명인이 출연해 어떤 팀에 소속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 ‘솔로지옥 2’ 최종우와 JTBC ‘연애남매’의 이용우는 두 사람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색다른 매력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최종우는 청주대 축구선수 출신으로 프로구단인 강원FC의 우선 지명을 받았던 경력이 있다. ‘뭉찬 3’에서도 고정으로 활약했다. 로맨스 예능에서 보였던 부드러운 모습과 달리 ‘뭉찬 4’에서는 거침ㅇ벗는 플레이로 반전 매력을 보인다.
이용우는 고려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연애남매’에서는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건네며 매력을 발산했다.
‘뭉찬 4’의 제작진은 “훈훈한 비주얼에 다정한 매력으로 연애 예능에서 활약했던 최종우, 이용우가 ‘뭉찬 4’에서 축구로 맞붙는다”며 “여심(女心) 대신 축구공을 뺏기 위해 필드에서 고군분투할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JTBC ‘뭉찬 4’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1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