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지표 9개 항목 중 8개 항목 만점…현장 점검 지적 건수 27% 감소 등 개선 두드려져
비계량 지표도 판매점 운영 및 불법 감시 성과 향상…2025년 역시 이용자 보호 강화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총점 82.0점으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2023년 대비 0.6점 상승한 결과다.
총 5개 부문의 16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2024년도 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은 직전년도 총점 81.40점보다 0.60점 오른 총점 82.0점으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사회적 부작용 해소를 위해 시행기관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9개 합법 사행산업 운영기관(체육진흥투표권·경륜·경정·카지노·복권·경마·소싸움 등)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2024년 평가는 총 5개 부문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계량지표에서 9개 중 다수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전국 6500여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판매 규정 위반 여부 점검에서 지적 건수가 점검 1회당 0.005건으로 2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육진흥투표권은 계량 지표 9개 항목 중 8개(▲매출 총량 준수율, ▲건전화 관련 예산 편성 비중 및 집행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요청 홍보사업 실행 ▲온라인 발매 체육진흥투표권 건전 기능 활용 실적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실적 ▲현장 확인 지적 건수 감소 실적 ▲지도 감독 결과 이행 실적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비계량 지표 부문에서도 판매점 건전 운영 실적 A0,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 A0로 평가되는 등 전반적인 운영 건전성이 2023년에 비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토토는 전국 6500여 판매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전자 발매통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판매 규정 준수와 소액 구매 비중을 높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 부문에서도 2024년 7월 도입한 불법도박 계좌 포상금과 더불어 경찰청, 국방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근절에 이바지한 점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도박 과몰입 완화 프로그램 확대, 예방 캠페인 강화, 실명 구매 확대 등의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이용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사업 건전화에 대한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다. 2025년에는 온라인 구매 한도 일원화, 실명 구매 확대 등 제도개선과 더불어 불법도박 감시 및 청소년 보호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