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허리 사이즈 32인치로 줄어 '눈길'
류필립 "70kg까지 빼야지"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60kg 감량으로 허리 사이즈가 32인치로 줄어들었다. / 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의 허리 사이즈가 32인치로 알려졌다.
27일 유튜브 '필미커플'에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등장해 허리 사이즈를 알렸다. 수지는 "허리가 34인치가 됐다"고 말했고 류필립은 "아닌 거 같은데 나랑 얼마 차이 안 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벗을까? 벗어?"라고 진지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 있는 수지를 보고 있는 류필립은 "하체가 부실해 보여. 상체 비만인가"라고 말했고 수지는 화를 내며 "벗을까?"라고 또 말해 류필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지는 맨투맨 티셔츠를 몸에 딱 맞게 조정하며 "이 옷이 커서 그렇게 보이는 거야"라고 했고 류필립은 "복부 비만이다"라고 팩트 폭격을 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가 60kg 감량 후 커진 옷들을 버렸다. / 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수지가 달라진 몸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 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수지는 "지금 누나가 가장 예쁠때구나 할거야"라고 말하자 류필립은 "아니야 아니야. 예쁘지 않아. 70kg까지 빼야지"라고 말해 수지를 정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뺐다", "대단하다", "의지가 강하다", "난 맨날 음식 앞에서 지는데", "점점 예뻐지네요", "힘내세요", "앞으로 얼마 안 남았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수지는 6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고 옷장 정리를 하면서 "살이 빠지면서 옷을 버리고 새로운 옷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수지는 "원래는 옷으로 가득 차서 암흑색이었다. 옷을 다 빼니까 모든 게 다 환해 보이고 마음이 깨끗해진 거 같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며 150kg 때 입었던 옷을 보여주며 "이 옷을 다 버려버리고 더러운 삶을 청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엔 연극 출연을 한다고 알려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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