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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윤정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언급했다.
27일 도경완 장윤정의 유튜브 '도장TV'에는 '해결은 못 해도 속 시원하게 할 말은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정은 아픈 가정사를 언급하며 한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결혼 생각 중인 남자친구와의 집안의 간극으로 고민 중이었다. 안정적인 남자친구의 가정과 달리, 자신은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이혼 가정이라고.
"내가 결혼하려고 했을 때 이런 마음이었다"고 입을 연 장윤정은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상대가 상처를 주지 않아도 상처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 이거 내 집안이 이래서 그런가?' 싶고, 일대일로 보면 나도 내려앉을 게 없는데, 집안 얘기가 나오면 혼자 움츠러드는 게 있다"며 공감했다.
이와 관련 장윤정은 "이건 여자분이 '개인 대 개인으로는 눌리는 게 없다' 이런 마음을 끝까지 가져가야 하고, 남자분은 끊임없이 아내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과거 장윤정은 2015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10년 동안 번 돈을 엄마가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금전 문제로 분쟁 끝에 모친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도장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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