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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해미가 소파에 남겨진 소변 자국을 보고 경악했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1회에서는 박해미의 생일을 맞이해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달콤살벌한 생일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박해미와 황성재는 새 소파 위에 남겨진 소변 자국을 발견했다. 소변 냄새를 맡아본 박해미는 범인을 반려묘 미르로 확신하며 "우리 강아지들은 아무 데서나 싸지 않는다. 소파 위에는 절대 오줌을 누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박해미는 미르에게 "너 밖에 없다"고 압박 수사(?)를 이어갔다. 이를 보던 하하는 "새집이라 영역표시 하는 거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황성재는 "아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소변 테러의 진범은 박해미가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반려견으로 밝혀졌다. 스튜디오에서 박해미에게 직접 전화 연결을 한 황성재는 소파에 오줌 싼 범인의 정체를 전했다.
이를 들은 박해미는 "테리가 테러를 저질렀어?"하고 깜짝 놀라더니 "교수님 밥 사줘야 된다"고 급하게 전화를 갈무리했다.
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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