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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켄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켄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켄은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 또한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분들 모두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켄 님의 진심을 담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피해 이웃과 현장에 고스란히 닿을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일상의 회복을 위한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5만 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관 식사 지원, 대피소 세탁 구호 활동 등도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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