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의 딸 리호 양이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29일 손태영의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미식가 손태영의 '뉴저지 1등' 비빔국수 (+러닝머신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이 딸 리호 양의 라이드를 하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늘 어땠어?”라는 손태영의 질문에 리호 양은 “좋았다. 재밌었다”라며 “근데 우리 직업은 뭐 하고 싶은지 에세이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에세이 숙제를 언급했다. 이어 “나는 금융 책임자를 하고 싶다. 왜냐면 그거는 법적으로 돈 관리를 잘 하고 법 그런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에세이 숙제를 받은 리호 양에게 손태영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게 너한테 도움이 될 거다. 어려운 책 아니어도 네가 읽고 싶은 재밌는 책을 읽으면 된다”라고 독서가 글쓰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했다. “근데 에세이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라는 리호 양의 말에 손태영은 “당연히 네가 해야 하는 것이다. 그걸 누가 해주겠나!”라고 강조하며 “네 꿈이잖아!”라고 도움 요청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리호 양은 “내 꿈은 변호사다. 근데 에세이 직업 리스트에 변호사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손태영은 준법감시, 위험관리, 투자자 관리 등을 하는 금융 책임자의 업무를 언급하며 “(변호사도)금융 책임자와 비슷하다. 법에 대해서 관리하고 뭐 이런 거 비슷하지 않나. (에세이 쓰기를)잘 해보라”고 밝혔다. 이어 팔찌 사업에도 도전했던 당찬 10세 딸의 꿈을 응원했다.
앞서 손태영은 10세 딸 리호 양이 친구와 팔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엄마인 자신의 팔찌도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상에선 손태영이 매일 러닝머신을 하는 운동루틴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처음에는 천천히 10분 타고 그리고 좀 더 빠른 속도로 20분 더 탄다. 그 다음에 힙업 운동을 한다”라며 “러닝머신 후 힙업 운동은 짬 날 때마다 매일 해준다”라고 늘씬한 몸매의 비결을 언급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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