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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주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메타코미디 제공

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주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29일 메타코미디 측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김원훈 조진세가 함께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성금 2,000만 원을,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1,000만 원을 전했다.

송하빈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언더월드는 카카오같이가치에, 곽범은 재해구호협회에, 이창호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각각 성금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코미디언 박세미도 기부에 참여했다. 시옷시옷은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했다. 메타코미디는 메타코미디클럽의 29화 콘텐츠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메타코미디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금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속한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메타코미디 측은 "아티스트들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보탰다. 작게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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