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는 새집에서 청소광의 면모를 드러낸 한편,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테라스 바비큐 로망을 실현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주승은 반려견 코코와의 등산 데이트를 즐기고 '딥 그린' 컬러에 빠진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6.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 장면은 키가 새집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오이를 가득 담은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유쾌한 반응이 더해져 8.2%를 기록했다.
키의 새집은 특별한 구조, 탁 트인 전망, 반려견 꼼데&가르송을 위한 넓은 테라스 등 키만의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는 청소기 3대를 사용하며 청소에 진심을 보였고, 식사 후 완벽한 정리정돈까지 마치며 집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키는 테라스에서 바비큐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캠핑 용품점에서 빨간색 그릴을 구매했다. 꽃샘추위에도 직접 만든 패티와 반려견을 위한 고구마 특식을 준비하며 테라스에서 수제 버거 파티를 열었고, "눈물 나는 맛"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는 "집은 보호소이자 요새, 놀이동산, 식당, 술집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행복한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이주승은 반려견 코코와 함께 등산을 즐기며 봄을 맞이했다. 8kg의 몸무게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코코와 함께 체력 증진을 목표로 등산을 이어가던 이주승은 힘들어하는 코코를 안고 올라가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무심하게 대응하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얻었다.
이주승은 이어 봄맞이로 '딥 그린' 컬러의 새 이불을 장만하는 등 남다른 취향을 공개했다. 침대 세팅이 수술실을 연상시켜 무지개 회원들로부터 '주승외상센터'라며 놀림을 받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건강식으로 준비한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와 오믈렛을 즐기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서울 산책과 기안84의 제주 봄 여행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