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만우절 특집 ‘이십일세기 힛-트쏭’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희철은 오프닝부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등장해 “오늘은 좀 진지하게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 김희철이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현장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함께 출연한 미주 역시 “드디어 장가가요? 진짜 축하해요!”라며 놀라움과 감동을 드러냈다.
김희철이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은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도트가 더해진 슈트를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김희철의 진지한 농담은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웃음을 선사했다.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날 김희철은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도트가 더해진 슈트를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큼직한 도트 패턴은 레트로한 무드를 강조하면서도, 그만의 독보적인 유쾌함과 무대 위 존재감을 살렸다. 여기에 올블랙 셔츠를 매치해 스타일의 중심을 잡았고, 루즈한 웨이브 헤어로 특유의 자유로운 아우라를 더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김희철은 “여러분, 뻥이야”라며 장난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다. 예전엔 이런 장난 자주 쳤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이동근 아나운서 대신 등장한 오효주 아나운서가 “제가 오늘부로 고정이 됐어요”라고 밝혔고, 김희철은 “이건 만우절 장난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진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김희철의 진지한 농담은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웃음을 선사하며, 또 한 번 그의 예능감을 입증했다.
“장가간다” 한마디에 모두를 낚은 김희철, 오늘도 레전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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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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