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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예상치 못한 이불 견적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딥 그린'에 딥하게 빠진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주승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랫동안 함께했던 침대 이불을 교체했다.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이불들이 가득한 이불 가게에서 이주승은 오직 '딥 그린' 컬러의 이불을 찾기 시작했다.
최근 '딥 그린' 컬러에 꽂혔다는 이주승은 마음에 쏙 드는 이불을 발견, 직접 누워 덮어 보는 등 신중하게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결국 그는 사계절을 위한 구스 솜까지 이불 풀세트를 사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불의 견적을 확인한 후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바로 총 112만 450원이었던 것.
"이불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확실히 구스가 비싸더라. 하지만 질 좋은 수면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애써 당황한 기색을 감추던 이주승은 각종 할인 혜택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집에 돌아와 새 이불을 세팅한 이주승의 침대는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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