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여권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김종민과 곽튜브가 “갱단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선 김종민이 먹친구로 등장,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일본 무계획 먹트립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만난 세 사람. 이어 공항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가운데 세 사람의 여권사진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여권사진을 확인한 김종민은 “얼굴이 멕시코 갱단 같다”라고 놀렸고 곽준빈 역시 “갱단으로 잠입한 FBI 같다”라고 거들었다.
전현무는 “나만 죽을 수 없다”며 김종민의 여권사진을 공개했고 곽준빈은 “잘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곽준빈의 여권사진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진짜 괜찮아졌다. 용됐다.” “개그맨 시험 봤나?”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준빈은 “꿈 많은 여행가를 준비하면서 찍은 것”이라고 웃었다.
일본에선 아이브 레이가 먹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레이는 부모님 나이를 묻자 부모님이 77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같은 나이다. 아버지라고 해보라”고 말했고 레이는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고기 먹방에 나선 네 사람. “곧 신혼인데 맛있는 거 먹으면 누가 제일 생각나나?”라는 김종민을 향한 곽준빈의 질문에 전현무는 “지금 봤을 때는 단 1초도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놀렸다. 이에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나만 맛있는 거 먹으면 안 되는데 다음에 같이 와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예비 신부를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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