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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연성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체육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화합을 강조했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유연성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지난 2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세 단체가 진정으로 연결되는 관계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유연성 회장은 "그동안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등 단체끼리 서로에게 무심하거나 갈등을 빚는 일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형식적, 서류상으로만 각자 상위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함께 호흡하고 연계하는 모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전북 정읍에서 열린 유연성 회장 취임식에서는 김동문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하고, 유승민 회장 또한 축사 영상을 보내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