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스트로 진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진진이 산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아스트로 진진이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진진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3월 21일부터 8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월 27일 기준 2,052명의 직원 및 봉사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구호세트 1,270개, 담요 4,865매, 쉘터 477동, 생수 및 기타물품 59,630개 등 총 87,887개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또한 진화요원 및 이재민 58,210명에게 급식지원을, 2,924명에게 재난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동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 이동샤워차량, 구호지원차량 등 13대의 구호장비도 운용 중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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