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SKT, '파리의 감동' 전한 Team SK 환영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SK 구성원 팬 사인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오른쪽)가 SKT 구성원과 셀카를 찍는 모습. 2024.8.16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체육회는 SK텔레콤과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2028년 말까지다.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권리를 갖는다.
양측은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팀코리아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SK텔레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많은 국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면서 "팀코리아의 여정에 SK텔레콤과의 동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