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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추성훈 가족이 산불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추성훈·야노시호·추사랑 가족이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성훈 가족은 “대형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가족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추성훈 씨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성훈은 150만 채널의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딸 추사랑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추성훈, 야노 시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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