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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해준, 김승혜 부부 / 김해준 SNS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김해준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속 보이는 특집으로, 내장 요리인 닭내장탕과 돼지막창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먹방을 위해 자리를 잡은 문세윤은 김해준의 심상치 않은(?) D라인에 “배로 테이블을 밀 생각이냐? 왜 이렇게 배가 점점 튀어나오냐”라고 놀린다. 이에 김해준은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 이틀 전 재보니 107.7kg이 나왔다”라고 밝힌다.

그러자 멤버들은 “라디오 주파수 급 몸무게다”라며 환호했고, 황제성은 “인간 파워FM이다.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제작진(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게 빨리 알려야겠다. 절대 빼거나 늘리지 말아라”라며 반가운 기색을 보인다.

/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의 열띤 반응에 김해준은 “그래서 조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김준현은 “오늘은 그만 먹어라”라며 자진해서 한입만 멤버로 나설 것을 유도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김해준은 두 번째 식당인 돼지막창구이집에서 무의식 중에 한 행동으로 뜻밖의 수난을 겪는다. 이로 인해 김해준은 자리까지 박차고 일어나 억울함을 호소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낸다.

김해준이 필사적으로 해명에 나선 사건의 전말과 인생 최대 D라인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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