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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휘성,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에일리가 고(故) 휘성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3월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가수 에일리가 출연했다.
에일리는 최근 7번째 미니앨범 '메모어'를 발매했다. 또 내달 20일에는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에일리는 신곡 '미닝'(Meaning)을 소개하며 "이 곡은 떠나간 사람을 추억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추억하는 곡인데 '당신은 내 삶에 큰 의미였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또 에일리는 "사실 이 곡이 저한테는 굉장히 특별했던 이유가 있다. 살다 보면 주변에 사람들이 오고 가고 많이 하지 않나. 비교적 최근 어머니도 잃고, 부모님을 다 잃고, 외할아버지도 최근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특히 에일리는 "얼마 전 너무나 제가 존경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휘성 오빠도 세상을 떠났다. 어떤 이유가 됐건 사람들 한 명 한 명씩 다 제 마음속 인생에 발자국을 남기고 갔더라. 그 모든 발자국들이 모여 제 인생에 큰 의미가 됐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떠나간 사람들이 듣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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