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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김예람 선수 우승… 전국체전 메달 전망 밝아
강릉 경포고등학교(교장:김영대) 롤러부가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4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1,000m 트랙 종목을 석권했다.
강릉 경포고등학교(교장:김영대) 롤러부가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4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1,000m 트랙 종목을 석권했다.
경포고 3학년 김지훈 선수와 2학년 김예람 선수는 각각 남고부와 여고부 1,000m 트랙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이 종목을 동시에 제패했다. 1,000m 트랙은 인라인 스피드 종목 중 ‘전국체전의 꽃’으로 평가받는다. 또 1,600m 트랙 경기에서는 3학년 한혜정 선수가 2위에 올라 팀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지훈과 김예람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전략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포고 롤러부는 김민재 교사 감독 아래 6명의 선수(2학년 김아리, 김예람, 전민구 / 3학년 김지훈, 이정우, 한혜정)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전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대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