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커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신민아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민아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진화대원과 구호요원, 봉사원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같은날, 배우 김우빈 역시 경남, 경북, 울산, 잔북,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우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이재민을 돕는 봉사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를 위한 지원 등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1억원이 넘는 등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망자를 비롯해 수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돼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 운영을 확대해 소관 시설 관련 부서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기로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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