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 22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7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반면 중위권인 7위부터 10위까지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전쟁터다.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가 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를 29-28, 1점 차로 이기면서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오사키 오소르가 2계단 상승하면서 8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패한 블루 썬더가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사진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7라운드 현재 순위, 사진 출처=일본핸드볼연맹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가 3위 블루 팔콘 나고야(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에 25-41로 패하면서 9위로 내려갔다.
여기에 7위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가 4위 레드 토네이도(Red Tornado Saga)에 26-41로 패하면서 승점 14점에 멈추면서 7위부터 10위까지가 승점 차 없이 순위가 나눠졌따. 10위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13점에 머물면서 그야말로 중위권 싸움이 박빙이다.
선두 지그스타 도쿄(Ziegster Tokyo)는 13위 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를 28-17로 이겼고, 2위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도 11위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를 34-22로 이겨 승점 1점 차 격차를 유지하며 치열한 1, 2위 싸움도 계속됐다.
5위 다이도 피닉스(Daido Phoenix Tokai)가 14위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를 35-24로 이겼고, 6위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가 12위 류큐 코라존(Ryukyu Corazon)을 27-26으로 이기면서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