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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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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아이브 6인(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아이브 멤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희망브리지는 아이브의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5일째 안동 등 북동부권을 태우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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