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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수근이 나영석PD와의 불화설을 해명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져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이수근은 나영석PD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김구라는 "한때 나영석 PD 하면 이수근 강호동이었는데, 요즘 협업이 없어 불화설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신서유기8' 종영 후 차기작 소식이 한동안 들리지 않자 때아닌 불화설이 일었던 것.
이와 관련 이수근은 "나 PD가 많은 프로그램을 한다. 아이돌과 하는 것도 있고, 식당 예능들도 있고 순번을 기다리다 보면 밀릴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적인 교류만 없을 뿐, 사적으로는 계속 (교류한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수근한테 나PD는 한 명밖에 없지만, 나PD한테는 다른 사람들이 많다"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수근은 "근데 나 PD는 절대적인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근본이 어딘지, 시작점이 어딘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발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신서유기' 스핀오프 격인 '케냐 간 세끼'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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