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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남보라/tvN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13남매 장녀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6회에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됐다는 남보라는 "2005년 '천사들의 합창' 이후 자연스럽게 데뷔하게 됐다. 그때 방송에 나간 뒤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퀴즈' 남보라/tvN
방송 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생들의 학원비와 등록금을 내줬다고. 남보라는 "첫째 둘째는 혜택이 많았다.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게 베풀려고 했다"며 "일해서 번 돈으로 동생들 학원비 내주는 게 아까운 적이 없었다. 너무 당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동생들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더라. 언니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동생들도 베풀려고 한다. 제가 주면 동생들도 주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동생들이 아르바이트비를 받으면 봉투에 10만 원씩 넣어서 보라 씨한테 준다더라"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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