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굿즈로 팬심 저격
공연의 감동을 굿즈로
jypshop_official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 도시의 특색을 살린 굿즈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구 공연에서 공개된 '납작만두 인형 옷'은 지역 팬들의 자부심을 자극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린다.
부산에서는 어묵바, 대전은 식빵, 광주는 수박, 대구는 납작만두 등 각 도시의 대표 음식을 모티브로 한 인형 옷은 지역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인형 옷은 데이식스의 공식 캐릭터 '데니멀즈(DENIMALZ)'에 착용하여 직접 커스텀 할 수 있어 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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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멤버들의 개성과 닮은 동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캐릭터 ‘데니멀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성진은 곰 'BANG', 영케이는 여우 'KE', 원필은 토끼 'PIL', 도운은 개 'DON'으로 표현된다. 초기에는 '못생겼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꾸준한 리뉴얼을 통해 귀여운 매력으로 사랑받으며 데이식스의 또 다른 상징이 되었다.
데이식스의 활동에 맞춰 다양한 스페셜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특히 데니멀즈 인형과 그에 맞는 인형옷은 팬들 사이에서 소장 필수템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인형 옷에 이어 포토카드, 스티커, 키링까지 출시되며 수집욕을 자극하는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도시별 굿즈는 단순한 팬상품을 넘어,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도시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어 주고 있다. 팬들은 “굿즈를 통해 공연의 여운이 오래간다”, “지역 사랑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콘서트마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데이식스가 펼쳐나갈 활동과 함께 펼쳐질 새로운 굿즈 라인업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현재 데이식스는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29일과 3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4월 6~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오클랜드, 16~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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