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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성훈의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박성훈 배우보다 선순위로 검토 중인 배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는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한지민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 사진을 업로드한 후 급히 삭제했다. 이 소식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렀다"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반성하고 있다"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이후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 인터뷰를 통해 "저의 크나큰 실수로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싶다. 정말 많은 분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저 하나의 실수 때문에 그분들께 누를 끼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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