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 측 "소방관들의 노고 감사, 빠르게 진화되길"
소방관 '119원 챌린지'로 4억 5000만원 기부액 모금
총 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위해 후원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과 영화 ‘소방관’, ‘승부’(감독 김형주)의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남권 산불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성금을 기부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소방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방관’ 상영 등으로 모은 기부액 일부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동참해 재해 성금 1억 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쓰인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빠르게 산불이 진화되길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소방관’은 개봉 당시 소방관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영화를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당시 기부 금액 4억 5000만 원이 모였다. 당시 영화의 취지에 공감한 관객들의 성원과 ‘소방관’ 주역들의 진정성있는 홍보로 이 챌린지는 많은 화제와 응원을 이끌었다. ‘119원 기부 챌린지’ 금액에 ‘승부’와 ‘소방관’의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기부한 5000만 원을 더해, 총 5억 원 기부 성금을 산불 재난 복구 및 국립소방병원 후원을 위해 전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실화 바탕 이야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6일 오늘 영화 ‘승부’를 개봉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