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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보이 그룹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이트가 'DSTM'은 팝 가수 리한나의 곡을 샘플링한 것이라고 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 신곡 'DST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신곡 'DSTM'에 대해 소개했다.
레이아는 "'DSTM'은 리한나의 명곡을 공식 샘플링한 곡으로, 음악이 흐르는 이상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곡을 우리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로 재해석했다"라고 말했다.
원곡과 차별화에 대해 미츠키는 "'이런 곡을 샘플링할 수 있다니'라는 느낌을 받아 부담이 됐지만, 랩 등 원곡에 없는 요소 넣어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 오어 에이트는 레이아, 미즈키, 유가, 소우마, 츠바사, 료타, 타케루, 네오로 구성된 에이벡스 소속 8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원 오어 에이트는 '모 아니면 도'를 의미하는 일본어 관용구에서 유래했다.
원 오어 에이트는 지난해 8월 '돈트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데뷔했으며, 올해 3월 디지털 싱글 'DSTM'으로 컴백했다. 이 곡으로 한국에서도 데뷔 무대를 펼친다.
한편 원 오어 에이트는 쇼케이스 후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 'DSTM'으로 무대를 오를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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